"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두고 다양한 업종·기업 간 경쟁이 확산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모바일 시장에선 드라마·영화·게임·음악 등 영역 간 칸막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든 콘텐트 기업과 플랫폼이 같은 링에 들어와 싸우는 '이종격투기'식 경쟁이 시작됐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개인이 콘텐트 소비에 쓰는 시간을 누가 나눠 갖느냐는 경쟁”이라며 “IT 플랫폼 기업, 게임회사, 엔터테인먼트 회사 모두 경쟁자가 된 만큼 다양한 합종연횡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CJ ENM과 손을 잡고, 네이버는 K팝 연예기획사에 고르게 지분 투자를 하고, 카카오는 카카오M을 통해 컨텐츠를 제작하고, 넷마블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만들고, 넥슨은 월트디즈니 최고전략책임자 출신의 케빈 메이어를 영입하고...IT, 게임, 엔터업계의 합종연횡이 하루가 멀다하고 이뤄지는중. 드라마·영화·게임·음악 등 영역 간 칸막이가 사라진 상황에서 소비자의 한정된 '시간'을 차지하기 위한 노력.

택진이형, 이젠 가수도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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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 이젠 가수도 키워?

2021년 1월 6일 오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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