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성임원할당제
“독일에서 상장기업 이사회에 여성을 의무적으로 포함하는 '여성 임원 할당제' 법안이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기업 내 남성의 과다 대표성 문제를 두고 수년 간 논쟁을 벌여온 독일 사회가 제4기 앙겔라 메르켈 내각에서 제도적 합의를 이룬 것이다.
6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는 연방정부가 이날 4명 이상의 임원을 둔 상장기업에 대해 최소 1명의 여성을 이사회에 선임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연방의회가 기업의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의결한 초안의 내용을 그대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