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뮤직, 게임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 - 워너뮤직이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 투자했다는 소식. 5억 2천만 달러(=5,695억원....) 수준. - 로블록스 가입자 규모는 글로벌 기준, 월간 액티브 유저가 약 1억5000만 명 이상이라고 함. - 유저 규모보다 연령대가 중요. 미국 기준, 9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중 3분의 2가 이 플랫폼을 사용함. 16세 이하에서는 3분의 1 수준. - 릴 나스 엑스는 지난 11월 로블록스에서만 콘서트를 4번이나 열었다. 총 3000만 뷰를 돌파. 에이바 맥스도 여기서 런칭 파티를 열었음. - 6개월 전, 소니는 에픽게임즈의 지분 중 일부를 2억 5천만 달러에 인수.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제조사. 2020년 기준으로 게임(플랫폼)+음악(유통사)의 결합이 미국에서 '비로소' 벌어지는 중. - 어쩌면 앞으로 게임 플랫폼이 스타디움이 하던 역할을 맡게 될 지도. 스포츠 경기, 대규모 콘서트 그리고... 선거 캠페인? - 한국에서는? 업체/업계간 결합보다는 직접 해버리는 경향이 강한 듯. 그래서 케이팝을 두고 업종 간 경쟁이 발생하는 구도... (물론 겉으로는 경쟁, 안에서는 스크럼일지도. 좀 더 정리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