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리 친구들, 작년 한해 국내에서도 애자일과 함께 OKR 바람이 불었는데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GTBHub는 미국 테크 기업들이 많이 적용한다는 OKR 관련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시리즈B 3천만 달러(약 327억원) 투자유치를 했다고 소식입니다. 사업계획 관리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다국적 스타트업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계약액 10배, 서비스 유료 이용자수 10배, 경상수익은 3배 증가했다고 하네요! OKR 는 경영에서 개인 성과 관리인 MBO(Manage by Object)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MYCD (My Career Development)로 회계년도 시작하는 7월에 목표를 매니저와 함께 회사 전략에 맞추어 설정하고 6개월 뒤 1월달 이맘때 숏텀/롱텀으로 커리어 디스커션(필요에 의하면 타 부서나 타 국가 지역으로도 다시 인터뷰 보고 갈 수 있음, 매니저가 추천해 줌)과 성과에 대해 리뷰하고, 회계년도 6월 끝마칠 때 성과 리뷰하고 관련된 포상받고, 함께 일한 동료들을 하일라이트하고 그들로 부터 제가 한 일에 대해 피드백 받았습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함께 회사와 시장, 고객에 대해 많이 배우고 함께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그냥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모두 기록을 남기도록 제도화 되어 있는데요, 그러한 시스템이 없는 스타트업들은 이 Gtmhub 서비스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