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는 승리한다! 코로나 덕분에 폭풍 성장한 비메오, 독립형 상장 회사로 분리하다] 유튜브와 비슷한 기능으로 늘 경쟁하던 비메오. 그들은 점점 거대해지는 유튜브를 이길 수 없어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수년을 헤맸습니다.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시도했는데요, 개인을 위한 플랫폼이기보다 기업을 위한 플랫폼으로 진화해갔어요. 유료 구독 멤버십을 기반으로 기업용 프리미엄 비디오 도구를 제공했답니다. 영상에 비밀번호를 걸 수 있게, 여러 팀원이 계정을 함께 관리할 수 있게도 했어요. 💡17년부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아주 열심히 만들었어요. 단순히 라이브 스트리밍을 잘 할 수 있게 돕기보단 여러 기술을 개발해 제공했는데, 예를 들면 고화질의 라이브 방송 링크를 특정 고객만 볼 수 있도록 비공개 링크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이런 비메오의 노력은 드디어! 대용량 클라우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코로나 시대를 만나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존버가 승리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짜릿하네요. 영상 제작자들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자주 비메오에 접속하는데요. 양질의 콘텐츠가 많아 저도 매번 많은 영감을 얻어 가는 플랫폼이에요. 이런 고마운 비메오.. 사라질까 걱정했는데 한결 안심되는 소식, 뿌듯한 소식입니다. 2인자들 화이티잉. ☑️ 함께 읽어야 할 기사 https://www.axios.com/vimeo-launches-enterprise-tech-business-81a98128-ab82-4a30-9a45-16a6a69a71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