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1년에 플래그십(고사양) 스마트폰 1~2개만 출시하고, 나머지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을 지금보다 더 많이 늘리는 방향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 지난 5년간 누적적자 5조원을 기록한 스마트폰 사업을 가전 사업본부와 통합해 비중을 대폭 축소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짐. 구글이나 MS등 빅테크 업체에 매각하는 카드도 거론. 권사장의 말이 전해진 후 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에 LG전자 주가는 13% 급등.

'5조 적자' 스마트폰 철수 가능성 연 LG전자...구글·MS 매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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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적자' 스마트폰 철수 가능성 연 LG전자...구글·MS 매각설 '솔솔'

2021년 1월 21일 오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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