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약점을 기회로"...CU, 라이벌 편의점 잡을 방법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Naver
코로나 19로 인해 변화의 속도가 더욱 더 빨라지면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않는 기업은 이제 생존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트렌드에 맞는 전략을 수행한다고 해도 적자를 감수하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훗날 더 큰 수익을 얻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CU가 비록 네이버와의 MOU를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한 몸이 되어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있는 GS리테일의 의사결정 속도 등을 앞지르기에는 한계가 존재하죠. CU가 진정한 올라인 전략(ALL-LINE)을 수행하려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11번가가 아마존과 협업했듯이, 온라인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진정한 올라인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단기적인 적자를 감수하며 도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2021년 1월 21일 오전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