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e커머스시장은 오픈마켓와 소셜커머스 중심이었다. 그러나 소비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중고거래와 패션 등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앞세운 전문쇼핑몰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커머스 공룡들의 빈틈을 노려 성공한 '틈새몰'들. 동네에서 직거래로 중고물건을 팔 수 있는'당근마켓', 3500개 쇼핑몰이 입점해있는 1020세대의 단골 옷가게 '지그재그'가 대표적. (두 브랜드 모두 '틈새몰'이라고 하기에는 사이즈가 너무 커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