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TNGT 매출은 공개가 어렵다"면서도 "(남성 정장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TNGT를 운영하는 LF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각각 1조6105억원, 774억원으로 전년보다 13%,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0억원으로 61% 줄었다. 이 탓에 이 회사는 지난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남성복 시장의 침체로 LF가 젊은 남성 직장인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TNGT의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시킨다. 앞으로는 TNGT를 MZ세대 타깃으로 온라인에서만 판매할 예정. 코로나 여파로 LF그룹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할 정도로 힘겨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