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업무는 집에서 하세요 드랍박스의 협업 전용 사무실 리모트워크 정착으로 기존의 사무실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예요. (1) 사무실 규모를 축소해서 임대료 및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거나 (2) 남은 임대기간이 끝난 후 코워킹스페이스로 아예 사무실을 옮기는 것이죠. 반면 드랍박스처럼 (3) 내부 구조를 바꿔서 사무실의 역활을 완전히 전환하는 기업도 있답니다. 전 직원의 리모트워크를 선언한 드랍박스에는 약 2,300명이 근무를 하는데요, 코로나 기간 동안 기존의 사무실을 ‘Dropbox Studio'라고 불리는협업 전용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특이한 것이, 이 공간에는 다양한 회의실과 협업공간이 있지만 개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곳이 없답니다. 한마디로 드랍박스 직원들에게 사무실은 ‘일하러 가는 곳'이 아니라 ‘협업하러 가는 곳’이 되어버린 거죠!! 사무실을 협업 전용공간으로 만든 드랍박스의 사무실 한번 구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