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지 6개월이 되어가고 있고 여전히 회사는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저는 좋다고 말하는데요(대표님 보고 계시나요?) 질문을 한 분들이 원하는 답변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저는 쉽게 만족하는 사람인가 봐요...^_^'라고 답을 덧붙이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 쉽게 행복해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는 친구 무과수의 인터뷰를 보고 "그래서 우린, 행복한가 봐~"하며 출근했습니다. 읽다 보면 마음속이 몽글몽글, 행복해지는 인터뷰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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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쉽게 행복해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세상은 쉽게 만족하면 발전이 없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게 제 원동력이었어요. 작은 것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었어요."
"꿈은 해야 하는 게 아니거든요. 내가 하고 싶은 거지."
"우리는 큰 성과 만이 성공의 척도라고 주입식으로 교육받아왔잖아요. 그래서 내가 이룬 게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져서 두려움이 많은 것 같아요. 사람들의 기대는 이만큼인데,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그런데 저는 ‘작은 성취'를 강조하고 싶어요."
"나를 다 괜찮다고 해주는 거. 내가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해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