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궁금하더군요. “얼른 좀 알려주세요”했더니 최 교수는 그 비법을 귀띔해줬습니다. 다름 아닌 ‘예정보다 10일 먼저 해치우기’입니다. 다시 말해 일정을 열흘 앞당겨서 일을 해나가는 겁니다. 읽어야 하는 책,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 발표 준비 등을 모두 열흘 앞서서 처리하는 겁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하버드대 재학시절 깨달은 공부비법은 ‘예정보다 10일 먼저 해치우기’.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설적인 프로그래머 나카지마 사토시가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라는 책에서 밝힌 일 잘하는 비법과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