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혁신가들] ②"일단 구경하세요" 제품 대신 콘텐츠 내밀었더니 MZ세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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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조만호 대표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1년 만든 '무지하게 신발 사진이 많은 곳'이라는 온라인 동호회에서 출발했다. 길거리 패션과 착장법, 한정판 제품, 브랜드 스토리 등을 공유해 회원을 확보한 후 8년 만인 2009년 상거래를 본격화했다. 2016년 1990억원이던 거래액은 2019년 9000억원, 지난해 1억4000억원(추정치)으로 급성장했다." "오늘의집은 집 꾸미기 애호가들의 호응을 업고 성장한 콘텐츠 커머스다. 유저들이 ‘집들이’ 카테고리에 직접 자신의 공간과 가구, 소품 정보 등을 올리면, 다른 유저들이 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소셜 플랫폼이 곧 온라인 전시장이 된 셈이다. 현재까지 1000만 건이 넘는 사진이 등록됐고, 회원 수는 1000만명이 넘는다." 양질의 컨텐츠를 수급해 고객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든다. 신나게 구경하다가 사게 만든다. 무신사, 스타일쉐어, 오늘의집의 세일즈 전략.
2021년 3월 16일 오전 12:45
1억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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