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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155센티미터, 병] 지난 15일, 63회 그래미 어워즈가 막을 내렸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였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은 결국 Rain On Me를 부른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돌아갔죠. 이 아티클은 왕따, 성폭행을 당했던 레이디 가가의 과거에 주목합니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드러내고,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에게 손을 내미는 아티스트. 155cm의 작은 키로 팝의 거인이 된 가가와 그가 펼치는 선한 영향력이 인상깊습니다. "나도 실은 힘들지만 견뎌내고 있다고, 아프지만 괜찮다고, 너희들도 그럴 거라고 진정성 있게 말하는 것. 자신의 성공만을 향해 달리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도 생각하는 것. 만약 ‘셀럽’도 직업이라 한다면 그야말로 훌륭한 직업윤리의 표상 아닐까."

[오늘과 내일/김희균]155센티미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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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김희균]155센티미터,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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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0일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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