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1] 페이팔 마피아, 첫눈 마피아, 그리고 올라웍스 마피아
강력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눈부신 혁신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이러한 혁신의 DNA 를 생태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페이팔 마피아' 와 같은 사례가 한국에서도 창발되고 있다는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님의 컬럼입니다.
업계에서는 2005년에 창업해, 2006년 당시 NHN에 인수되었던 '첫눈' 의 인재들이 현재 만들어 가고 있는 일들을 일컬어 '첫눈 마피아' 라고 하곤 하는데요. 임정욱 센터장님은 역시 2006년에 창업해 2012년 인텔에 인수합병된 '올라웍스' 의 인재들의 현재를 기록하며 '올라웍스 마피아' 라고 설명하셨네요.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의 DNA 가 어떻게 뿌리내리고 퍼져 가는지 흥미롭습니다.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