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날의 퍼블리 뉴스 - 9]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서울 목격담 SNS 사진
어제 회사 슬랙에서는 회사 바로 옆 한우 고깃집에서 '안젤리나 졸리' 일행이 식사 중이라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분에게 이야기를 하고 제 인스타그램에 #안젤리나졸리목격담 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올렸죠. 그런데 오늘 여러 목격담 사진과 함께 이 매체 저 매체에 인스타그램 목격담 캡처가 돌고 있더군요. 사실 '안젤리나 졸리'라고 알고 보지 않는다면 딱히 그녀라고 구분해 내기 어려울 만큼 흐릿한 사진입니다. 그래서 올리기도 했고요.
어쩌면 스타 입장에서는 '요즘과 같은 시절이 참 번거롭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시절을 쿨하게 즐기는 스타들도 여럿 있는 것 같아~'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에 대중문화산업에 관심이 많은 탓에, 이러한 스타와 팬들의 문화를 늘 캐치하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가 이 문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조금은 놀라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