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현대 서울]이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이 아닌 이유_궁금했어 더현대 서울이 런칭한다고 들었을 때 여기가 아울렛인가? 백화점인가? 복합 쇼핑몰인가? 한 번에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았다. 직접 방문해보니 명품 브랜드부터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로컬샵까지 너무나 매력적으로 담겨 있었다. 그래서 이곳이 백화점인지 아울렛인지 쇼핑몰인지 중요해지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박이랑 디렉터님의 인터뷰를 읽어보니 '기존 것과 단절'을 통해 브랜드의 인식이 아예 바꾸었다고 한다. 아 이렇게도 브랜딩을 할 수 있구나, 이렇게도 커리어가 확장될 수 있구나, 이렇게 노력하는구나. 많은 걸 배운 인터뷰. "다른 지점에선 여전히 모두가 '현대백화점 OO점'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브랜드가 바뀌려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잖아요. 전략적으로 기존의 것과 단절해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어떻게 보면 브랜드 체계에 균열을 일으킨 건데, 일관성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그게 더 이득이라고 봤습니다." #더현대서울 #브랜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