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8) AVING USA Daily Report] 재미로 보는 Global Topics
1.
“IBM, 2나노미터 칩 개발.. 미국 반도체 강국 복귀 프로젝트에 힘 보태나?”
IBM이 반도체 역사상 최소 수준인 2나노미터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네요. 크기나 용도에 관계없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컴퓨터 칩들은 10나노미터나 7나노미터의 공정기술을 거쳐서 제작되는데 이 보다 더 작고 더 뛰어난 프로세서의 공정기술을 개발해냈다는 겁니다.
2.
“리뉴어블 에너지 관련 기술 다각도로 진화”
리뉴어블 에너지를 현무암 더미 안에 비축하는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그리드스케일 (GridScale) 실험발전소가 덴마크 에너지 기구의 지원하에 건축을 시작 했다는군요. 풍력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섭씨 600도의 열로 변환해 콩 크기의 현무암 알갱이들이 담겨져 있는 철제 탱크에 비축한 다음, 컴프레셔와 터빈을 사용해 열에너지를 같은 현무암이 담겨져 있는 냉각 탱크로 옮기는 것을 반복해 에너지를 며칠동안 보전할 수 있고, 공급이 필요할 때마다 양 탱크의 온도를 반전시켜 열에너지의 흐름을 변경하면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미국최대 금융기관 JP모건, 미래 책임질 기술최고책임자로 ‘흑인’이 선임”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가 25만명의 임직원들을 위한 기술개발과 현대화를 담당하는 부서의 최고정보통신책임자(CIO)로 제임스 리드를 임명했는데요, 금융기관 기술을 책임지는 리더로 사상 최초로 흑인 CIO가 선임됐답니다.
4.
“중국의 희토류 등 국제 광물자원시장 지배가 미국의 중차대한 경제정책 시행에 문제 야기할 수도”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경계에 위치한 마운틴 패스 광산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미국 유일의 희토류 생산기업인 MP Materials 대표가, 미국의 희토류 생산자들도 충분한 인센티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네요.
5.
“중국, 외환 보유고 3조달러 돌파 “
미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는 한편, 지난 달 중국의 외화 보유량이 3월과 비교하여 281억 5천만 달러 상승한 3조 19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중앙은행이 발표했네요. 중국의 성장률이 이번분기에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영향을 주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1.2% 상승한 반면, 타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2.1% 하락했다는군요.
6.
“중국 옥수수 사재기로 옥수수값 상승”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사상 최대의 옥수수를 구매하면서 국제 가격이 상승했다고 하네요. 작년 9월 1일부터 136만톤의 옥수수를 구매했다는데요, 이는 중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풍비박산난 양돈업을 다시 살리기 위해 이미 2천만톤을 수입한 후 추가 확보한 것이랍니다.
7.
“소프트뱅크, 중국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
다양한 용도의 자율이동로봇을 제조하는 중국 스타트업 ‘Youibot’이 소프트뱅크를 중심으로한 투자자들로부터 1억 위안 ($1547만)의 투자를 받았다네요. 이는 소프트뱅크가 주축이 된 투자기관들이 작년 12월 중국의 또다른 로보틱스 스타트업인 KeenOn에 이은 대규모 투자인데요, 유이봇은 소프트뱅크 외에도 BlueRun Ventures와 SIG로부터 지금까지 2억 위안을 투자받았답니다.
8.
“미국인 은퇴자들 순자산은 얼마?”
작년 9월에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미국의 65~74세의 노인들의 중간치 순자산은 전체 시민 중간치인 12만 1700 달러의 2배 수준인 26만 6400 달러라고 하는군요. 은퇴설계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에 의하면, 67세 나이가 되기 전에 자신의 연수입의 10배를 장만해야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노동부의 미국인 소득 통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51만 4280 달러 정돈데, 그렇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1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해야 주장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