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도 비싼 몸값에 고민커진 인수금융
매일경제
"은행 인수금융은 매매 대상 기업의 감가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기준으로 이것의 10배 안팎 수준을 기업가치로 잡고, 해당 기업가치 대비 50% 수준에서 대출을 내주는 게 일반적"이라며 "요기요 등은 EBITDA가 낮은데도 성장성을 보고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데, 여기에 돈을 빌려주는 건 '대출'이 아닌 '투자'"라고 말했다. 실제로 요기요가 밝힌 지난해 연간 EBITDA는 470억원인데, 거래가는 1조~2조원으로 언급된다. 1조원으로 치더라도 EBITDA 대비 기업가치(EV/EBITDA)가 20배를 넘는다."
2021년 5월 24일 오전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