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플' 마케팅이 뜬다…MZ세대 공략하는 '한정판'] 📌 래플(Raffle) 판매 마케팅이 패션업계에서 화장품업계까지 확대되고 있다. 래플은 응모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20~30대)의 한정판 상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의류브랜드는 물론 화장품업계에서도 래플 판매에 나섰다. 💡 느낀점 ㄴ '래플'이 인기많은 이유는 명품과 한정판, 협업 상품 등 희소성 있는 제품을 살 공정한 기회와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는 펀슈머적인 특징과 공정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MZ세대들의 특징에 잘 부합하며 MZ세대는 희소성 있는 제품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래플에 대한 관심이 높다. ㄴ 또한 MZ세대는 래플을 '스니커테크'로 불리는 하나의 투자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주식이나 코인처럼 변동성이 크지 않아 스트레스도 덜받고, 신발 응모에 당첨이 돼 되팔기만 하면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며 적은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래플에 대한 인기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ㄴ 이러한 래플마케팅은 신규 소비자를 끌어올 수 있으며 기존 소비자의 충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뉴발란스의 경우 래플마케팅을 활용하여 올해 1분기 매출이 60% 성장하였다. 이는 래플에 참여하기 위해 회원 가입한 소비자들이 다른 제품을 구매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셈이다. ㄴ 래플마케팅의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매번 한정판을 출시하다보면 많은 참가자들의 당첨되지 못한 실망감이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이어질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래플마케팅을 실시할 경우 정말 의외의 협업제품이나 과거에 인기 있었지만 단종되었던 제품 재출시 등 고객이 정말 래플마케팅에 참가할 마음이 생길 수 있는 상품을 래플마케팅으로 실행해야 할 것 같다.

'래플' 마케팅이 뜬다...MZ세대 공략하는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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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플' 마케팅이 뜬다...MZ세대 공략하는 '한정판'

2021년 5월 26일 오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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