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주는 힘💡 ✔️오프라인 매장의 하락세는 예견된 일이었습니다. 백가지 상품이 있다는 백(百)화점은 수만 가지 상품을 보유한 온라인 매장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인건비, 임대료 절약 등 판매자 입장에서 봐도 오프라인보다 경쟁력이 세죠 ✔️그렇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아예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은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어떻게 살아남고 있을까요. ✅콘텐츠 경쟁 📌 기사에서는 ‘갤러리아 광교’를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외관부터 압도적인 갤러리아 광교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쇼핑 공간이라기 보다, 체험을 위한 거대한 테마 파크 같습니다. 물건이 아닌, 공간과 콘텐츠를 파는 셈이죠. 📌전문가들은, 개인이 줄 수 없는 경험과 가치를 선보이는 대형 매장과 강한 매력이 있는 작은 매장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크기의 문제가 아닌, 없어졌을 때 아쉬운 상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공간마케팅 📌또 다른 경쟁력은 바로 ‘공간 마케팅’ 입니다. 매출이 목적이 아닌 브랜드를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죠. 📌기사에서는 가구 브랜드 ‘시몬스’의 팝업 매장 ‘하드웨어 스토어’와 ‘프로젝트 렌트’를 예시로 들고 있습니다. 이런 팝업 스토어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광고판이 되는 셈입니다. 📌사람들은 가볼 만한 공간이라면 기꺼이 갑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찍은 사진은 SNS에 업로드가 되고, 또 다른 마케팅 수단이 됩니다. 공간 하나로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는 셈이죠. 게다가,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오프라인 매장은 기업의 소비자 행태 관련 데이터 수집의 창구가 되기도 합니다. 📌매끈한 온라인 세계에선 충족될 수 없는 복잡한 아날로그의 맛. 오프라인 매장이 겨냥할 것은 멋진 공간 콘텐츠, 체험거리 뿐 만 아니라 바로 사람입니다. 🙋‍♀️✍🏻 1. 저는 개인적으로 마케팅의 끝은 경험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이 경험 마케팅의 효과는 ‘공간’에서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공간이 주는 힘은 그 어떤 것 보다 대단하다고 믿습니다. 2. 오프라인 상점이 과거에는 단지 상점으로써의 역할만 수행했다면, 오늘날은 브랜드의 컨셉, 가치, 비전 등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아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담아내기에 오프라인 공간만한 곳이 없죠. 3. 그렇기 때문에 삼성, 시몬스, 현대자동차 등 많은 유수의 대기업들도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은 구매를 할 수 없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여 그들의 상품뿐 만 아니라 그들의 가치를 여과 없이 드러냅니다. 애플이 공식 스토어 매장을 아주 정성스럽게 꾸며(?) 놓는 건 이미 유명하죠. 4. 여력이 된다면 체험 마케팅과 공간마케팅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랜딩의 꽃은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간이 주는 매력,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