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내달부터 단체 해외여행 갈수있다
동아일보
[트래블 버블 , 해외여행의 첫 단추] ✈트래블버블 (Travel Bubble) 여행 안전 권역 협약 방역 상황이 안정된 국가들이 격리 없이 자유로운 상호 이동과 여행을 보장하는 제도. 코로나19가 침투하기 어려운 '안전지대(버블) 내에서 교류하자는 뜻 방역 상황이 양호한 국가들과 '트래블 버블' 협약을 체결해 여행객 격리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특정 국가를 방문할 때 자가 격리 없이 갔다가 돌아올 수 있다. 현재 싱가포르가 유력하고 괌, 태국 등도 추진 중이다. ✈트래블 버블 협약으로 해외여행 갈 수 있는 조건 1. 여행 2주 전까지 코로나19 백신 1,2 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 출국 3일 전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나와야 하며 항공기도 국적항공사의 직항 편 만 이용가능. 또한 상대국에서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음성이 나와야 관광을 할 수 있다. 2. 개인 자유여행을 전면 허용하는 건 아직 시기상조라 생각, 단체여행 중심으로 먼저 해외여행 허용 3. 현재 미취학 아동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부모님과 함께여도 여행 불가능 트래블 버블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예방접종 증명서가 발급된 사람들만 대상 4. 단체여행 중에 개인 일정은 불가능 지정된 여행 동선 외에 다른 이동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트래블 버블이 적용되는 국가에 단체여행을 갔다가 따로 시간을 내 친지나 지인을 만나는 건 안된다는 뜻. 여행사가 지정하는 방역 전담관리사는 꾸준히 여행자들을 관리 감독해야 하며 이를 잘 이행하지 않을 시 정부는 해당 여행사의 관광상품 승인 취소 및 향후 승인 신청 제한 등 제재 조치에 나선다. 5.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국가는 외국인도 단체여행 때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트래블 버블은 상호주의가 원칙. 6.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트래블 버블로 예상되는 기대 -항공업계 백신 보급이 일정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 4분기에 많은 국가가 여행객 격리 완화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업계 여행상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향후 유럽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선판매 상품'을 대폭 늘렸다. -국내 골프장의 풀 부킹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많은 제약이 있지만 점차 코로나19를 이겨내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삶으로 되돌아가는데 한 걸음 가까워지게 된 거 같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백신 접종과 방역으로 마음 편히 여행 갈 수 있는 시기가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1년 6월 11일 오전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