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See From CES 2020 Las Vegas
CNET
CES2020 관련 소식들이 쏟아지네요. 국내 매체와 해외 매체가 행사를 바라보는 눈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대기업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여한 국내 매체는 아무래도 삼성과 LG, 현대차 등 국내 기업 위주의 소식을 비중있게 다뤄야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다양한 소식을 보려면 외신과 CES를 주최하는 미국기술소비자협회(CITA)가 매일 발간하는 소식지를 보는 게 좋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취재해 본 경험이 있어서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외신에 나온 소식으로 CES 2020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바로 cnet이 선정한 CES 2020에서 꼭 봐야 하는 것입니다. 'CES 2020 must-see'입니다. 지난해 CES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LG전자의 롤러블 OLED TV가 드디어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가 될 것 같습니다. 65인치 롤러블 OLED TV는 6만 달러(약 700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하반기부터는 직접 받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직접 보면 정말 감탄한다는 데, 가격이 ... 삼성전자는 '더 월'이라는 이름의 TV를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 CES에 나온 TV 중 가장 큰 TV라고 합니다. 292인치(7.4미터)라고 합니다. 화면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틱톡에 특화된 세로 TV도 꼭 봐야 할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삼성의 AI 프로젝트 네온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화요일(현지 시간)에 발표된다고 아직은 베일에 쌓여 있다고 합니다. 삼성이 투자한 네온이라는 스타트업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0초 만에 양치질을 끝낼 수 있는 제품 Y-Brush도 선정됐네요. 마치 마우스피스처럼 생겼는데, 치아에 끼우면 양치질이 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귀여운 로봇도 소개됐습니다. 화장실 화장지를 만드는 Charmin이라는 곳에서 화장지가 떨어지면 가져다주는 귀여운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마케팅용일듯 합니다. 화장실에서 화장지 주문을 기다리는 로봇, 조금 웃긴 것 같습니다. 보쉬는 AI 기술을 이용한 LCD 선 바이저를 선보였습니다. 햇빛 때문에 눈이 부시면 운전하는 것이 어려운 데, 운전자의 눈의 움직임에 맞춰 해를 가려주네요. 애플이 28년 만에 CES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선정됐습니다. 화요일 오후 1시에 애플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고 홈킷 관련 제품이 이날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1 pro에 장착하는 착탈식 렌즈 ShiftCam이라는 제품도 나왔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7일 오전 9시 정도입니다. CES 2020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는 1월 6일 오후 4시 정도로 약 17시간 정도 시차가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월 7일 CES 2020의 막이 오른다고 하니 내일 새벽부터 더 다양한 뉴스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2020년 1월 7일 오전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