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도구 혹은 성장의 장애물? | 약 5년 전 디지털 컨설팅 분야에서 낯 선 스타트업으로 이끌려 들어왔다. 클라이언트 베이스의 일만 했던 세상 물정 모르던 한 디자이너는 유독 린 스타트업과 MVP에 끌렸다. 컨설팅 회사에서 유저들의 피드백 없이 긴긴 시간 디테일에만 집중하던 것에 염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린 스타트업을 맹신하면 안 되는 5가지 이유

스타트업에서 일하면 린 스타트업과 MVP에 대한 일종의 맹목성이 생기기 쉬운 것 같습니다. 물론 훌륭한 프로세스지만 의존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글은 현업에서 실제로 제가 겪으며 느낀 린 스타트업과 MVP의 5가지 관점에 관해 쓰였습니다.

Brunch Story

린 스타트업을 맹신하면 안되는 5가지 이유

1
배우는 방법은 두 가지다. 직접 경험하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깨닫기. 아니면 다른 사람의 경험과 과정에서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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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빠르게 성장하려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는게 아니라, 반드시 둘다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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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마존, 넷플릭스, LG생건, 구글, 토스, 어도비, 스퀘어, 인스타그램, 픽사, 크래프톤, 디즈니,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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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많은 기업의 성장과 역사, 시행착오를 책 한권으로 훔쳐보고 배울 수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 성공한 기업들의 비밀 훔쳐보기 >

https://blog.naver.com/madaboutit/223205708764

We are beginning to roll out new voice and image capabilities in ChatGPT. They offer a new, more intuitive type of interface by allowing you to have a voice conversation or show ChatGPT what you're talking about.

ChatGPT can now see, hear, and speak

따끈따끈한 뉴스가 나왔는데요, 바로 챗지피티에 눈과 귀, 입이 달렸다는 소식입니다.

🧐 OpenAI의 지향점?
우리가 어릴 때 생각하던 유능하고 척척박사 자비스같은 인공지능, 즉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 일반 지능) 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이미지와 음성 기능을 도입하는 것인데요, 결국 우리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만반의 장치들을 더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AGI가 뭔데?
인공지능인데 일반적이다..는 것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두루두루 여러 분야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고, 그림을 그리거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컴퓨터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와 ASI (Artificial Superintelligence) 사이에 있는 개념이죠.

🤓 AGI를 만드는 사회적 책임?
1️⃣ 개발 측면에서 : 
안전하고 유용한 인공지능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미지 기능을 도입하기에 앞서서 "red teamers" 들과 함께 모델을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2️⃣ 활용 측면에서 : 
Be My Eyes 앱과 협력하여 시각 장애인들을 돕고, 이런 기술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 Sam Altman의 트윗 : 
https://twitter.com/sama/status/1706292549198237997?t=gOsQR-1oIpbwr7Cyt7aiaA&s=19

👉 OpenAI 공식 블로그 : 
https://openai.com/blog/chatgpt-can-now-see-hear-and-speak

Openai

[NEW!] ChatGPT에 눈귀입이 달리다 👀👂👄

Introducing Cloudflare Fonts. Enhance privacy and performance for websites using Google Fonts by loading fonts from their own origin. Improve user privacy, enhance site performance, and simplify the process. No need for code changes. Simply enable Cloudfl

Cloudflare Fonts: enhancing website font privacy and speed

Cloudflare에서 재미있는 기능이 나왔네요. 보통 웹폰트를 사용할 때 Google Fonts를 이용해서 원하는 폰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Cloudflare 네트쿼크에서 캐싱해주는 기능입니다. 

Cloudflare가 캐싱해주기 때문에 Google 주소가 아니라 서비스 자체 도메인을 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Google Fonts를 사용하면 폰트 파일을 바로 쓰지 않고 CSS 파일을 로딩하는 API 주소를 요청하면 CSS 파일을 받고 이 CSS 파일안에 포함된 폰트 파일을 다운받게 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으로는 총 8번의 추가 왕복을 해야합니다. 

대신 Cloudflare는 요청에 대한 응답을 줄 때 HTML을 바로 수정해서 HTML 내에 CSS 응답을 포함시켜서 바로 내려보내고 클라이언트는 CSS를 별도로 요청할 필요없이 바로 Clareflare에서 폰트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으므로 8번의 왕복을 1번 왕복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꽤 빨라집니다. 

Google Fonts를 사용할 때 이러한 부분때문에 고민되는 부분인데 Cloudflare에서 신선한 접근 방법으로 해결해주었습니다. 

https://blog.cloudflare.com/cloudflare-fonts-enhancing-website-privacy-speed/

The Cloudflare Blog

5년 후가 아니라 5분 후에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라. 거창할 필요 없다.

#멘탈의연금술 #보도섀퍼
#하루한문장 📚

카카오가 2021년 인수한 여성 패션 전문앱 지그재그가 인수 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국내외에서 고전하고 있다. 2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올 8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333만명 수준으로 에이블리의

카카오 인수 후 '1위 놓친' 지그재그...성장통이냐, 혁신부재냐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그재그의 올 8월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333만명 수준으로 에이블리의 370만명에 뒤졌다. 2년 전인 2021년 8월 지그재그 MAU는 370만명 수준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에이블리에 역전당한 것이다.

지그재그의 부진은 카카오 인수 이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뼈아프다. 카카오는 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4월 지그재그 운영사 크로키닷컴을 인수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인수 당시 지그재그는 기업가치 약 1조원으로 평가받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775608?sid=105

Naver

백엔드 통신 디자인 패턴 Pattern 1. 요청-응답 패턴 마치 클라이언트-백엔드처럼 핑퐁 동기 통신 요청하고 기다렸다가 응답이 오면 그 다음 수행 예) RESTful API : 특정 endpoint(URL)로 GET, POST, PUT, DELETE 와 같은 http 요청을 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응답값으로 받아 처리 요청-응답 패턴 장점 단순하고 구현이 용이하여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턴 여러 상황에 대부분 다 적합한 편 확장성 : 각 요청이 개별적이

백엔드 통신 패턴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가장 대표적인 방법 5가지 패턴에 대해서 장/단점을 하나씩 정리해보았습니다. 

1) 요청-응답 패턴 
2) publish-subscribe 패턴 (PubSub)
3) Short Polling 패턴
4) Long Polling 패턴
5) Push 패턴

https://jiyeonseo.github.io/digital-garden/notes/backend-communication-design-patterns/

jiyeonseo.github.io

백엔드 통신 디자인 패턴

플랫폼 종속적인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일만 할 것이 아니라면, UNIX 호환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다. UNIX 호환 시스템의 정수는 모든 데이터(입출력과 설정 등)를 파일과 plain text로 처리한다는 점과, pipe, 터미널에서 모든 세부 시스템에 접근 및 제어 할 수 있다는 점.

특히 터미널에서 OS의 모든 세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Solaris, Linux, FreeBSD 등을 사용하면서 많은 것을 시도해 볼 수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윈도우를 쓸 때면 항상 너무 답답했었다. (지금은 WSL이 있긴 하지만, 개발툴일뿐 시스템을 세세하게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반쪽짜리일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날 아는 형 집에서 Mac OS X을 처음 봤는데, 겁나 예쁜 UI에 완전한 터미널을 쓸 수 있는 OS라니..! 심지어 X Window 도 쓸 수 있고, bash, vi랑 gcc도 기본 포함이라고..?! 당연히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Mac OS도 많은 부분이 폐쇄적이 되어서 재미가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Unix의 개방형 시스템 철학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Mac OS를 추천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금이 충분하지 않다면 Linux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Linux를 사용한다면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근데 요즘은 맥이 하드웨어도 보급형의 기본 모델은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임. 아주 저렴한 컴퓨터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면, 맥 하드웨어가 비싸다는 것도 옛날 말.

팟캐스트 로 라디오 콘텐츠에 복귀한 이경규의 말.

이경규, 본능과 태도

1. “유튜브 때문에 TV에 위기가 왔잖아요? 저는 집에 웨이브, 왓챠, 디즈니플러스 다 깔아놨어요. 거기서 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거의 다 봅니다. 사람들이 뭘 하나, 저 콘텐츠와 저 플랫폼에서는 지금 뭘 하는가, 과연 뭘 하길래 사람들이 다 저리 가 있을까?”

2. “가수는 노래를 잘하고 배우들은 연기를 잘한다고 하잖아요? 근데 우리 예능인은 뭘 잘하는가. (이게) 참 애매해요. ‘잘 웃긴다’는 좀 이상하고요”

3. “뭐라고 해야 하나.. 프로그램을 잘 소화해내는 능력? 예능 프로그램 PD의 의도나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바를 잘 표현해내는 사람이 (예능인으로서) 잘 하는 사람이겠죠”

4. “(특히 예능은) 대본이 없잖아요? (대본이 없는 상황에서도) 자기 건 자기가 챙겨야 하죠. 대본이 없는데, 자기 걸 챙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5.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를 살리면서도, 자기 분량을 챙기고, 다른 사람까지 빛나게 해주는 게 MC의 역할이에요) (그런데) 여러 사람을 지휘하며 사람들한테 말 시키는 건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유튜브 하시는 분들이 하기에는 아직이라고 봅니다. 유튜버 중 MC가 나오기에는 트레이닝이 덜 돼 있기 때문에. 그래서 유튜버 출신 MC가 안 나오잖아요?”

6. “(다만) 실질적으로 코미디라는 건 3~4명이 해보면 그중 한 사람이 떠요. (업계에선) 어떤 한 사람이 제일 웃기게끔 몰아주는 걸 ‘받쳐준다’고 그러죠. (이처럼 누구 한 명이 뜨려면) 주위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받쳐주는 사람은 뜨는 게 늦어져요. 가려져 있으면 자기가 나가고 싶어도 선배들이 먼저 나가고, 좀 더 인기 있는 사람이 먼저 하고, 그다음에 자기 차례죠” 

7. “그런데 유튜브에선 그 순서가 없어졌어요. 그만큼 빨리 뜨기도 하고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8. “(저는) TV나 새로운 걸 보는 걸 좋아합니다. 쉽게 말하면, 저희 일은 냉장고와 비슷해요. 기능은 똑같은데, 환경에 따라 조금씩 바뀝니다. 재미를 보여주는 장소가 바뀌면 조금씩 달라 보이겠죠. 그래서 많은 플랫폼이 생긴 게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9. “(저는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면 빨리 시도하는 편이에요) 케이블 TV 출연도 제가 제일 먼저 시작했을 거예요. tvN에서 <화성인 바이러스> 하고 있는데 종편이 개국했어요. 바로 갔죠. 채널 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 뭔가 새로 생기면 바로 가야 돼요”

10. “(이번에 팟캐스트를 시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라디오는 목소리로 가는 거잖아요? 나이를 먹으면 제일 먼저 눈이 안 좋아지고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게 목소리예요. 잘 다듬고 관리하면 목소리는 그렇게 늙지 않아요. 그러니까 몸을 좀 못 쓰게 되더라도”

11. “(다시 말해) 만에 하나 어딘가 다쳐서 영상을 못 해도 라디오는 계속할 수 있잖아요? 노후 대비용으로. 오디오 콘텐츠가 나이 먹어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매체 같아요”

12. “(마지막으로 한 업계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자리를 비우면 안 되죠. 끝까지 자리를 비우면 안 됩니다. 저는 제 대신 녹화를 한 사람이 없어요. 예를 들어서 누가 다쳐서 대신 다른 사람이 하루 MC를 봐주고 그런 거 있잖아요? 저는 (지금까지) 제 프로그램에서 한 번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요” (=책임감+꾸준함)

13. “조기 축구하다가 다리 부러져서 잠깐 쉬면 다른 사람이 MC 봐줄 수 있죠. 저는 조기 축구를 안 해요. 몸이 다칠 수 있는 것들을 안 합니다. 그러니 누가 나 대신 녹화한 적이 없어요. 방송을 펑크 낸 적도 한 번도 없고. 축구선수는 축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한데 부상을 안 입는 게 제일 중요해요. 메시는 부상을 안 입어요. 그래서 계속할 수 있어요. 우리 직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다치면 안 돼요. 쉬면 안 돼요. 부상당하지 않고 계속해야죠”

14. “(그런 의미에서 저의) 롤모델은 저예요.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15. “그리고 끝없이 열심히 일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자기 일에 매진했다가 가는,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죠”

- 이경규

아레나

예능 대부 이경규가 디지털 시대에도 살아남는 법

One year ago, we published a hypothesis that generative AI would become a profound platform shift in technology. Then came the firestorm.

Generative AI's Act Two

커리어리 친구들, 추석 연휴를 모두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세콰이어에서 1년 전 ChatGPT의 등장에 힘입어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폭발했을 때 , 다양한 현황을 잘 정리해서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의 1년이 지난 이후 새롭게 “생성AI의 2막”이란 제목으로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생성 AI로 인해 기술 분야의 근본적인 플랫폼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했는데, 폭풍이 몰아쳤다"라는 말로 시작한 이 보고서에서는 ChatGPT의 부상은 인터넷 초창기 이래로 볼 수 없었던 밀도 높은 혁신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고 합니다. 

🎴 그러므로 생성형AI 기업에 대한 투자금이 말도 안 되게 많아지고, 수익을 내는 스타트업도 생겨났다고 분석합니다. 

🎴 생성형 AI의 출시 첫해는  “기술을 펼치는 중심(Technology-Out)단계였고, 이제는 "Customer-back(고객 중심)" 의 "2막"으로 진입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이 리포트의 핵심입니다. 

🎴 2막부터 나타나는 서비스들은 종단간 연결로 해결하며, 전체 솔루션이 아닌 전문 분야의 솔루션으로, 기존 워크플로우를 더 견고하게 만들고, 글자 중심(LLM)에서 사진과 음성을 이용한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를 기본적으로 탑재할 것 입니다. Ex)GPT-4, Gemini

이 보고서에서는 Generative AI Market Map 과 Generative AI Infrastructure Stack 으로 나누어진 2개의 인포그래픽을 보여주는데 꼭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https://www.sequoiacap.com/article/generative-ai-act-two/

Sequoia Capital

<생성AI 시대의 2막, 고객 중심과 멀티모달 시대>

쿠키 1부: HTTP로 설명하는 쿠키(cookie)

“쿠키는 클라이언트에 저장되고… 음,,, 보안에 좋지 않습니다.” 😅

개발자 면접을 볼 때 쿠키에 대해서 물어보면 가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대답인데요.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뭔가 알맹이가 빠진 느낌이 듭니다.

“그럼 보안을 위해서 쿠키는 안 쓰는 게 좋겠네요?”

라고 반문을 하면 오랫동안 웹 개발을 한 분들도 머뭇거리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대부분의 서버 프레임워크에서 쿠키를 직접 다루지 않아도 되도록 추상화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쿠키를 직접 다루거나 쿠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쿠키는 웹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인 기술이죠? 프런트 개발을 하든 백엔드 개발을 하든 웹 개발자로서 쿠키를 제대로 이해해두시면 두고두고 유용한 지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2개의 포스팅에 걸쳐서 쿠키를 기술적으로 깊게 파해쳐보려고 합니다. 🔪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쿠키가 어떻게 서버와 브라우저 간에 이동을 하는지, 그리고 쿠키의 유효 기간과 적용 범위를 설정하는 방법과, 쿠키의 한계와 대체 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 포스팅: https://www.daleseo.com/http-cookies/

우리가 웹에서 쿠키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인 세션 기반 사용자 인증에 대해서는 아래 두 번째 게시물을 참고 바랍니다.

🎵 쿠키 2부: 세션은 쿠키가 필요해: https://careerly.co.kr/comments/91233

Daleseo

쿠키 1부: HTTP로 설명하는 쿠키 🍪

이번 포스팅에선 아주 중요하지만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에서 크게 다루지 않는 보안 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최근엔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차원에서 잘 막아주기 때문에 큰 언급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꼭 보안 전문가가 아...

웹 개발을 위해 꼭 알아야하는 보안 공격

보안은 웹 개발에서 굉장히 중요한 분야 중 하나지만, 프로그래밍 교육이나 개인 포트폴리오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크게 다루지 않는걸 종종 보곤 했습니다.

아마도 요즘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에서 대부분의 보안 공격이나 실수에 대해 방어할 수 있도록 구현이 잘 되어있기 때문이겠습니다만

웹 개발자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보안 전문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기초적인 보안 공격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방어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둠으로써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알아두면 나중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보안 공격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글에서 언급된 대표적인 보안 공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SQL Injection
서버에서 실행되는 SQL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공격입니다. 
이름처럼 기존 SQL에 악의적인 SQL 구문을 삽입하여 데이터 탈취, 삭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 Cross-Site Scription (XSS)
웹 페이지에 악성 자바스크립트를 삽입하는 공격입니다. 
최근엔 SPA(Single-Page Application)로 배포되는 서비스가 많은데, 이렇게 배포되는 서비스 대부분이 인증 관리를 위해 토큰을 Cookie 혹은 localStorage 에 저장합니다. 
이때 XSS 방어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 토큰을 손쉽게 탈취 할 수 있습니다.

📌 CSRF Attack
Cross-Site Request Forgery라고 부른다. 공격자가 서비스 사용자를 이용하여 요청을 보내는 공격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로그인과 똑같은 화면을 제공하는 피싱 사이트를 사용자가 피싱 사이트인 것을 모르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누른다면 피싱 사이트는 진짜 네이버 로그인 URL 에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CSRF 에 대한 방어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면 성공/실패 Response 가 내려올 것이고 이를 통해 해커는 성공한 계정 정보를 판단하여 탈취할 수 있습니다.

📌 Command Injection
쉘을 실행시키는 로직을 이용한 공격으로 시스템 권한이 탈취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각 언어마다 쉘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API 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API 를 해커가 호출할 수 있게 방어가 안되어있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 File Upload Attack
공격 스크립트가 담긴 파일을 서버로 업로드하는 공격입니다. 
WebShell 이 가능한 코드가 담긴 파일을 업로드하고 해커가 URL을 통해 접근 가능해지면 Command Injection 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JavaScript Injection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삽입시키는 공격입니다.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Console 을 통해 Javascript 코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Client-Side 에 민감한 데이터를 넣어놨다면 해당 공격을 통해 탈취가 가능합니다.

📌 DDoS
꽤 유명한 보안 공격중 하나입니다.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라고 부르는데, 직역하면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분산된 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버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보내 마비시키는 공격입니다.
공격자는 수 많은 PC 를 이용하여 서버에 트래픽을 보내는데 몰래 심어 놓은 좀비 PC 를 이용할 수도 있고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PC 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격을 받는 서비스는 부하가 생겨 느려지거나 서버가 죽을 수 있습니다.

📌 Dictionary Attack
미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놓은 수많은 문자열을 암호로 대입하는 공격으로 Brute Force의 일종입니다.
"하나만 걸려라" 공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많은 웹 사이트에서 간단한 단어로 비밀번호를 등록하지 못하게 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 Rainbow Table
평문을 해시 함수로 만든 문자열을 모두 저장시켜 놓은 표를 가지고 탈취한 계정 데이터의 암호 원문을 알아내는 공격입니다.

각 보안 공격에 대한 대응 방법과 주의사항등은 공유드린 원문에 자세히 설명되어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원문
- https://kciter.so/posts/basic-web-hacking

📚 함께보면 좋은글
- 🔐 암호화의 종류: https://careerly.co.kr/comments/89377?utm_campaign=self-share

kciter.so

🔐 웹 개발을 위해 꼭 알아야하는 보안 공격

Swagger는 API 문서를 쉽고 자동으로 작성하는 데 도움이되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Swagger를 사용하여 프로젝트의 API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방법을 살펴 봅니다.

Swagger는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는 개방형 표준화 된 API 개발 프레임 워크입니다. API를 자동으로 쉽게 작성, 설계 및 문서화하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Swagger는 JSON 또는 YAML 파일을 사용하여 API를 설명하고 아름답고 이해하기 쉬운 API 문서를 생성합니다.

✌️Swagger를 사용하여 API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

✅ API 정의 : JSON 또는 YAML 파일을 사용하여 경로, HTTP 메소드, 매개 변수, 설명 및 기타 관련 요소를 지정하여 API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 API 문서 생성 : Swagger 도구를 사용하면 API 정의에서 API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 할 수 있습니다. Swagger는 JSON 또는 YAML 파일에 정의 된 정보를 사용하여 API의 리소스, 메소드 및 매개 변수에 해당하는 API 문서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 API 문서 표시 : Swagger에서 생성 된 API 문서는 아름답고 친숙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API와 관련된 리소스, 메소드, 매개 변수 및 기타 정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Swagger를 사용하여 API 문서를 만들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문서 생성 프로세스 자동화 : Swagger를 사용하면 API 정의에서 API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수동 작업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습니다.

✅ 읽고 이해하기 쉬운 문서를 작성하십시오. Swagger는 표준 형식, 명확한 구조로 API 문서를 작성하며 읽기 쉽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API의 중요한 측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상호 작용 성 및 테스트 가능성 향상 : Swagger에서 생성 된 API 문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직접 API를 테스트 할 수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상호 작용 성을 높이고 테스트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됩니다.

✅ 소스 코드와 문서 동기화 : Swagger를 사용하면 API 문서를 소스 코드와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소스 코드가 변경되면 Swagger는 수동으로 수행하지 않고도 해당 문서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 API 문서를 수동으로 작성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Swagger를 사용하면이 프로세스가 자동화되어 아름답고 이해하기 쉬운 API 문서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Swagger를 사용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API 문서를 작성하고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이점을 누리십시오.

Swagger 홈페이지 👉 https://swagger.io
Swagger Gin-Golang 👉 https://github.com/swaggo/gin-swagger

모든 기사는 실제 작업에서 수행, 경험 및 사용한 후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잘못된 정보와 혼란이있는 경우 모든 사람이 아래 의견에 의견을 제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Swagger를 사용하여 API 문서 자동 생성

Developers and Open Source authors now have a massive amount of services offering free tiers, but it can be hard to find them all to make informed decisions.

Free for Developers

프리티어(free tiers)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aaS, PaaS, IaaS...) 등을 정리해둔 사이트입니다. 토이 프로젝트나 작은 프로젝트에서 활용하기 좋을 정보가 많네요!

https://free-for.dev

Free-for

📌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개발 도구들

한빛미디어

한빛 MSA 시리즈의 하나로 깃헙 코파일럿 특강이 올라왔습니다! 

코파일럿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자세로 우리가 AI 어시스턴트를 이용해야할지에 대해서 풀어보았습니다 :) 

https://www.hanbitn.com/product/msa2003-copilot/

https://www.hanbitn.com

코딩 친구 넘어 코딩 선생님으로, GitHub Copilot

번(Bun) 1.0이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번을 사용해서 간단한 리액트 SSR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아직 번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지 못하셨다면 이 가이드를 천천히 따라와보세요:)

[번역] 번(Bun)과 리액트로 서버사이드 렌더링(SSR) 구현하기

오늘 소개해드릴 글은 라인플러스의 김은빈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최근 번(Bun) 1.0이 출시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은 번을 사용해서 간단한 리액트 SSR 프로젝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입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번을 사용해 프로젝트를 만들어보지 못하셨다면, 혹은 이번 기회에 번에 대해 알아가고 싶으시다면 이 가이드를 천천히 따라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글 링크: https://velog.io/@eunbinn/server-side-rendering-ssr-with-bun-and-react

Velog

번(Bun)과 리액트로 서버사이드 렌더링(SSR) 구현하기

나 실리콘밸리를 가야겠다 (1)

안녕하세요 :)

글을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실행력 대박"이라는 말이 나온 글입니다

실리콘밸리를 가야겠다 생각하시고 실행하는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시리즈 글인데 모두 올라와서 링크 타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근 본 글 중 실행력 제일 좋다고 생각한 글이에요

https://www.junsoor.com/silicon-valley-1

Junsoor

나 실리콘밸리를 가야겠다

ChatGPT 쓸 때 질문을 영어로 번역해 주고, 답변도 한글로 번역해 주는 번역기입니다.

프롬프트 지니: ChatGPT 자동 번역기

ChatGPT를 쓰다보면 불편한 점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보완해주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크롬 익스텐션을 3가지 소개합니다!

1/ 프롬프트 지니 : ChatGPT 자동 번역기 (필수!)

ChatGPT 입력창에 한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영문으로 전환해서 물어보고, 결과가 영어로 나오면 한글로 자동 번역해서 보여줍니다.

ChatGPT의 영문 학습량이 한글보다 많아서 더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영어로 프롬프트를 작성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번역기를 왔다 갔다하면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필수 익스텐션 입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프롬프트-지니-chatgpt-자동-번역기/lhkgpdljnlplgbkonflbhifackjhjmdj?hl=ko

2/ AIPRM : 원클릭 프롬프트

막상 ChatGPT를 열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프롬프트를 쓰는걸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너무 간단하게 물어보면 추상적인 답변이 나오고, 맥락을 설명 하면서 해야하는데 어떻게 효과적으로 물어봐야하는지 잘 떠오르지 않죠. 그리고 복잡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원한다면 빌드업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AIPRM은 이런 프롬프트 작성의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3600개 이상의 검증된 프롬프트를 활용해서 빠르게 원하는 질문을 만들고, 원하는 답변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aiprm-for-chatgpt/ojnbohmppadfgpejeebfnmnknjdlckgj?hl=ko

3/ WebChatGPT: 인터넷 액세스 가능한 ChatGPT

ChatGPT는 최신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특정 시점 이전의 데이터만 학습해서 모델을 만들었고,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신 정보를 물어보면 대답이 틀리거나, 모른다고 답변합니다.

WebChatGPT는 ChatGPT에게 인터넷에 접근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 외에도 AIPRM 처럼 프롬프트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검색 서비스옆에서 AI가 생성한 답변을 볼수 있게도 해줍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webchatgpt-chatgpt-with-i/lpfemeioodjbpieminkklglpmhlngfcn?hl=ko

Google

ChatGPT 사용할때 꼭 필요한 크롬 익스텐션 3가지

'따라 하기'보다는 '업의 본질'에 집중하기 : 네이버 블로그

1.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나 몸담고 있는 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본질이라는 게 대충 몇 년 했다고 쉽게 알 수 있는 게 아니니까.

2. 그리고 업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선 초기 지나친 확장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확장하고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 좋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이로 인해 늘어난 수많은 부수적인 일에 휩쓸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코어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놓칠 수 있기 때문.

3. 그러다 보면 바쁜 업무 속에서 정신없이 지내기 마련인데, 정작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니라 부수적인 일만 하다가 어느 순간 거품이 꺼져서 돌아보면 결국에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꼴이 된달까?

4. 성장 중독이 난무하는 스타트업 씬에서 괜히 ‘(초기에는) 확장성 없는 일을 하라(Do thing that don't scale)’는 말이 나온 게 아닌 셈.

5.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객들이 우리 제품이나 회사에게 기대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이해하려면 성장보다는 본질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니까.

6. 그리고 정말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시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업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고, 이를 구현할 실행력까지 가지고 있다면 성장은 당연히 일어나는 것 같고.

7. 다만, 여기서 정말 어려운 문제는 업의 본질이나 자신이 하는 일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그리고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온전히 이해하는데,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아니면 평생이 걸릴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

8. 그래서 사람들 중에는 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베팅하기보다는, 지금 잘 되는 누군가를 따라 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베팅하는 경우가 많다.

9. 그렇게 요즘 인기 있다는 마케팅 방식을 쫓아다니고, 인기 있는 밈을 추종하며, 뭔가 그럴듯한 컨셉이 있으면 따라 하는데,

10. 물론 그렇게 해서 순간적으로 관심을 얻고, 인기를 얻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추세와 트렌드가 가진 힘이 있으니까. 그래서 그게 콘텐츠 마케팅이든, 소셜 미디어 마케팅이든, 퍼스널 브랜딩이든, 관련한 강의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메시지의 형태는 다소 다를 수 있으나 대부분 뭔가를 보고 따라 하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11. 업의 본질이나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행하고 찾아가는 지루한 과정보다는 그게 훨씬 쉽고, 운이 좋으면 성과도 빨리 낼 수 있으니까.

12. 하지만 뭔가 잘 따라 한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무리 많은 관심을 얻고, 인기를 얻고, 매출을 잘 발생시켜도, 이를 유지하려면 결국에는 코어가 단단해야 하고, 끈기가 있어야 하며,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어야 하는데,

13. 잘 되는 것만 따라 해서는 이 단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잘 된 것들은 너무 많아서 따라 하기 쉽고 따라 할 것도 많지만, 잘 안 되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참고할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으니까. 그땐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공부를 하든, 사람을 찾아다니든 해야 하고, 뭐가 문제인지를 숙고해야 하는데,

14.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에 너무 익숙해지면,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해결책을 선택하기란 점점 어려워진달까?

15.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질문이 자기중심적인 경우가 많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답을 알려달라는 식이다. 특히 창작자나 콘텐츠 업계로 넘어오면, 이 질문들은 더욱 노골적으로 변한다. “썸원 님, 저는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죠?”

16.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대충 아무말을 하면서 넘기긴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질문들이 구린 질문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17.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업의 핵심인 창작자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다른 사람에게 묻고, 사업을 하는 것이 업의 기본이 사업자가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를 다른 사람에게 묻는다는 건 스스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의 기본에 대해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는 뜻이니까.

18. 과연 봉준호 감독이나 유명 감독들이 다음 작품을 뭘 해야 할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묻고 그걸 따를까? 그보다는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개선하지 않을까?

19. 게다가 창작자는 그게 구리든 아니든, 자기 삶의 모든 순간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일종의 특권 같은 걸 가지고 있는데, 남에게 아이디어를 구하는 것이 맞을까? 단순히 인기 있는 무언가를 추종하는 것이 맞을까? 만약 추종한다면 내가 그걸 왜 추종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같고.

20. 무튼 답은 모르지만, 지금 당장 답을 모른다는 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열린 태도를 가지고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하면서 나아가면 되니까. 정말 큰 문제는 남에게서 쉬운 답을 얻으려는 태도일지도 모르지. 무튼 나 화이팅 ;) 

https://blog.naver.com/somewon_co/223218034742

네이버 블로그 | 가장 보통의 스타트업 CEO

'따라 하기'보다는 '업의 본질'에 집중하기

TypeScript Origins: The Documentary features core contributors and community members like Anders Hejlsberg, Steve Lucco, Luke Hoban, Daniel Rosenwasser, Ryan Cavanaugh, Amanda Silver, Matt Pocock, Josh Goldberg & many more! It also covers adoption stories

TypeScript Origins: The Documentary

https://youtu.be/U6s2pdxebSo?si=RAfp1o8HtA-rRcnw

Microsoft는 왜 TypeScript를 개발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이 다큐멘터리는 Microsoft가 TypeScript를 제작하게된 배경과 과정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다가올 추석, 여유롭게 시청하며 TypeScript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겠네요.

YouTube

TypeScript 다큐멘터리: TypeScript Origins

구글 마케팅 Livestream 2021 리뷰

<구글 마케팅 Livestream 2021 리뷰 by 모비인사이드>

🖋TK's 코멘트

구글에서 진행했던 마케팅 Livestream 2021 요약.
1st Party Data/자사몰을 활용한 Data 확보가 앞으로 마케팅의 Key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

<내용요약>
1.Privacy(개인정보)

2.1st-Party(자사데이터)

3.User-Centric(사용자 중심)

4.Machine Learning(머신러닝)

5.Automation(자동화)

프로덕트 매니저/서비스 기획

한주현

드리머리 그로스 매니저

안승환

글을 쓰고 숫자를 보는 스타트업 마케터입니다.
브런치에 일하면서 마케팅, 조직문화, 생산성에 관해 배운 것들을 씁니다.
#기획자 #그로스마인드셋 #브런치작가 #프로젝트매니지먼트

재무/회계

조무영

e마케팅&Data 팀장

플랫폼 본부장

e마케팅 팀장

영업/마케팅

김태경

브런치

반려앱 서비스 펫피

🖋기록 & 의미찾기

📈Platform, Marketing, eCommerce
     .반려 서비스 '펫피'
     .반려 생활용품 브랜드 '펫피베이직'
#CRM #그로스마케팅 #데이터분석 #디지털마케팅 #브랜드마케팅 #브런치작가 #블로거 #사용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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