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망치는 게으른 완벽주의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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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체크리스트 항목을 살펴보며 다행히도(?) 해당되는 항목이 많지 않은 것에 잠시나마 안도했다. 하지만 일을 해가면서 나 스스로 어설픈 완벽주의자 성향으로 힘들었던 상황들이 떠올랐다. 가끔씩 숨어있던 나의 ‘완벽주의자’ 성향이 다시 나타날 때를 대비해 완벽주의자들의 성향을 조금 더 잘 이해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저자가 소개하는 팁들을 내가 이해한대로 간추려 정리해본다. <게으른 완벽주의 극복을 위한 5가지 팁> 1. 더 나은 산출물을 위해 '나만의 기준' 세우기 -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은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비해 이상이 너무 높다. 나에 대한 기대치는 조금 낮추고 대신에 실제 나의 아웃풋을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결국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현재 내가 잘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것 사이의 타협점을 찾아가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2. 나를 달래가며 한계 뛰어넘기 -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나면 언젠가 자신의 '진짜 실력'을 마주하게 된다. 내 성에 차지 않는 찌질한 나를 마주하는, 정말이지 도망가고 싶은 순간일 것이다. 하지만 이 순간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바라보자. 내 진짜 실력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을 찾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3. 작은 단위로 일 쪼개서 시작하기 (⭐️⭐️⭐️) - 자기효능감이 낮으면 내가 그 일을 못할 것 같으니 자꾸 미루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자기효능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내가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한 작은 단위로 쪼개서 나 스스로 하여금 이쯤이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라고 생각할 수 있을만큼 작고 소소하게 만들면 된다. 쪼개진 일들을 달성해가면서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지금 당장 최종 목표가 너무 멀어 보인다면 당장 내 눈앞에 있는 작은 미션에 집중해보자. 4.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외에는 살짝 놓기 - 'Everything is nothing.’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소한 일에 상심하지 말자. 회사 일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평소에는 내 능력의 70~80%만 쓴다고 생각하고, 더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100%를 쓰도록 해보자. 5. 집중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 위의 내용을 다 실행해도 일을 미루고 싶을 때는 '일 모드'를 만들어보자. 일하는 시간과 장소와 배경음악 등을 정해두고 늘 똑같은 환경에서 일을 시작하면 무의식적으로 '이 환경에서는 꼼짝없이 일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퍼블리뷰 #7일차 #완벽주의자에서벗어나기 #자기효능감높이기 #기억하고_활용하기위한_기록
2021년 6월 23일 오전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