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Z 세대 다음은 알파 세대가 온다! ‼️ 기업에서 MZ세대를 분석하는 글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다음 세대를 분석한 글은 처음인 것 같아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 알파 세대는 2011~2015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밀레니얼 세대의 자녀들로서, 호주의 사회학자 마크 맥크린들이 2008년 처음으로 구분한 개념입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과도기를 겪은 Z세대와 달리 알파 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곁에 둔 채 성장하고 있습니다. 💡 알파 세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1️⃣ 컴퓨터와 교류하면서 성장 -> 컴퓨터와 함께 성장하고, 대화하는 것에 익숙해지는 건 이들이 정보를 얻는 방식이 변하고, AI를 활용하는 데에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친숙함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 음성 인터페이스에 말을 거는 것조차 어색하게 느끼는 세대와는 대조적일 것 2️⃣ 카드와 전자 결제에 익숙 -> 그들의 부모도 현금보다는 개인 계좌에 용돈을 지급하는 경향이 뚜렷해 현금 지출을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즉, 기존 화폐 시스템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 또한, 핀테크 발전에 따른 금융 민주화로 과거 세대가 어려워한 것에 쉽게 접근하면서 주식, 펀드, 연금에 관심을 두고, 어릴 때부터 P2P 금융, 크라우드 펀딩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 3️⃣ 비밀번호라는 개념은 생체 인식을 보완하는 방법의 하나로 여길 것 -> 알파 세대는 태어나자마자 온갖 디지털 기기에 접근하면서부터 생체 인식을 시작. 모바일 기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제와 인증을 비롯해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서비스 이용에도 쓰이는 걸 보며 자랄 것. 모바일 기기를 생체 인식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필요한 것을 얻는데 사용되는 수단이라고 인지할 것 4️⃣ 디지털 세계의 일원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않음 -> 현실과 가상을 구분 지으려는 과거 세대와 달리 그들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성장하고, 성장하면서 개인화를 이뤄냄. 따라서 가상 세계를 누구보다 더 현실적인 세계, 또 하나의 현실이 아닌 현실과 가상이 결합한 세계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큼 5️⃣ 사회적, 경제적 활동도 구분되지 않을 것 -> 알파 세대는 인공지능과 교류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가상 세계의 컴퓨터 객체와 대화하는 것도 일상이고, 그 안에서 직업을 갖거나 수익을 내는 것도 당연한 것, 알파 세대 이후 새로운 직업의 등장이 급증할 거로 예상 ‼️느낌적인 느낌🤔 🗣 MZ세대에 대한 분석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그 다음 세대를 분석하는 것은 너무 섣부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재 가장 나이가 많은 알파 세대는 11살이라는 내용에 알파 세대가 시장의 지출을 끌어낼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 특히 어떤 세대보다도 디지털에 익숙한 만큼 세대별 소셜 미디어 신뢰도에서 가장 높은 순위들 차지하였는데요, 어리기 때문에 디지털에 관심을 가진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디지털 제어를 적극적으로 설득할 필요가 있고 알파 세대가 디지털을 넘어서 과거 세대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인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