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지분 매각설 SM엔터... '창립자 리스크' 줄이려는 엔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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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엔터 이사는 등기임원이지만, 스스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프로듀서로서 콘텐츠 관련 업무만 주력하고 있다. 경영 및 재무관리는 정욱 대표이사(CEO)와 변상복 부사장(CFO)에게 일임했다. 또 집단 프로듀싱 체제를 도입해 본인 의존도를 크게 낮춤으로써, 음반별 기복을 줄여 실적 변동성을 낮췄다."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18.73%)의 일부 또는 전부 매각을 추진중. 최근 주요 엔터테인먼트업체들은 오너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려고 노력. 이로 인해 오너 의중이 반영된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겠다는 것. 박진영, 방시혁 창립자가 대표적인 성공 모델.
2021년 6월 29일 오전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