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당근마켓 관련 기사.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서 당근마켓이다.
[이 뉴스를 고른 이유]
1. 나는 작년부터 당근마켓 열혈 유저다. 정말 너무 좋다. 거래할 때마다 사람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좋은 경험이다.
2. 당근마켓은 중계업체이자 기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거래 횔성화에 기여한다. 아래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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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은 작년 9월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등에서 40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플랫폼의 핵심은 머신러닝 기술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로 판매자를 적절히 평가하고 질 나쁜 물건을 걸러내는 것이다. 김 대표는 "동네 인증과 매너 평가, 거래 후기 등으로 거래 상대방의 매너 점수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다. 상대방의 과거 전력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사기 방지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물건을 걸러내고 있다. '업자 확률 높은 순' '가품 확률 높은 순' '동물' 등 알고리즘에 걸리면 1~2초 안에 AI가 블라인드 처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인화 추천'을 통해 사용자가 관심 있는 물건을 먼저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당근마켓의 성과는 '기술'과 '인심'이 어떻게 조우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