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디자인의 매력...인스타그램의 시작과 성공
Naver
✅ 인스타그램의 시작과 성공 1️⃣ 블룸버그 통신의 IT 전문기자 사라 프라이어가 쓴 '노 필터'(알에이치코리아)는 인스타그램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은 책이다. 2️⃣ 저자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성공 요인은 단순성이다. 시스트롬과 크리거는 앱을 만들며 초반부터 사진이라는 카테고리에 집중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처럼 멋진 말이나 문구를 짜낼 필요가 없는, 그저 주변에서 발생한 일을 찍어 올리면 그만인 앱"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3️⃣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스눕독, 저스틴 비버 등 많은 셀럽이 활용하면서 앱 사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인스타그램의 몸값은 창립 1년 만에 8천만 달러로 뛰었고, 다시 1년 만에 그 여섯 배가 넘는 5억 달러로 급등했다. 4️⃣ 결국 인스타그램은 2012년 페이스북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저커버그는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인스타그램을 샀다. 당시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인스타그램의 기업 가치는 인수 6년 만인 2018년 구매 당시와 견줘 100배나 뛰었다. 5️⃣ 책은 이후 페이스북에서 자리를 잡기 위한 시스트롬의 분투에 집중한다. 시스트롬과 저커버그는 성격적으로 너무도 달랐고, 점점 부딪히는 일도 빈번해졌다. 6️⃣ 저커버그는 마치 로마 시대의 뛰어난 지략가처럼 상대인 시스트롬을 때로는 무시하고, 때로는 당근책도 던지면서 능수능란하게 그를 압박한다. 결국 시스트롬과 크리거는 2018년 인스타그램을 떠났다. 🤔 인스타그램이 2012년에 페이스북에 팔리고 창업주는 2018년에 회사를 나왔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 그 안에 저커버그와 시스트롬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니 내용이 궁금. 킵!
2021년 7월 2일 오후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