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X가 한국은행 CDBC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다른 컨소시엄 대비 차이나는 점수로 시범사업자 선정되었는데, 가장 큰 차별점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같은 거의 대부분의 경제활동인구를 커버하는 국민 플랫폼을 만들고 운용하고 있는 경험과 클레이튼으로 대변되는 플랫폼의 강점, 그 외 협력회사의 면면을 보여줬다는 점이고, 이를 감안하면 아무리 시범사업이지만 뭔가 성과를 내고 싶은 한국은행 입장에선 다른 대안이 없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무난히 선정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제안서 작업에 일부 참여했지만,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꽤 관심깊게 시범사업에서 어떤 성과가 나올지 지켜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