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클라우드 대전' : 아마존 vs. MS
OUTSTANDING
✅1위가 영원한 1위가 아닌 요즘 "비즈니스의 세계에선 운이 좋으면 2년 정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e북 ‘킨들’을 내놓자 반스앤노블이 2년 뒤에 ‘누크’를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에코를 내놓은 지 2년 만에 구글이 구글홈을 론칭했죠. 그런데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7년 동안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이는 엄청난 행운이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한 말이다. 아마존보다 클라우드 컴튜핑 사업에 10년 늦게 뛰어든 MS가 아마존 AWS의 점유율을 따라잡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1. MS의 미국방부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수주 (11조 6천억 규모) 2. AWS의 정보 유출 사고 : 캐피털원 고객 1억명의 정보 유출 사고 3. MS에 대한 친근성 : 윈도우를 포함한 MS 소프트웨어에 대해 이미 친근함 4. AWS를 꺼리는 유통사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경쟁업체에게 자사의 데이터를 맡긴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 + 5. 잦은 AWS 서버 다운 : AWS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한 나이키, 마켓컬리 등 많은 업체의 웹사이트 다운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3. MS에 대한 친근성이 아닐까?
2020년 1월 27일 오전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