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사이드 프로젝트의 전설이 됩니다] 신박하고 귀여운, 마음에 쏙 드는 앱을 추천받았습니다. 바로 '투두메이트'입니다. 내 투두리스트를 적어두고 주변인과 팔로우를 하면 서로의 공개 투두리스트를 볼 수 있고, 할 일을 완료한 친구에게 리액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전반의 행위를 할 수 있는 앱의 사용성과 디자인이 너무도 간결해서, 알림이 올 때마다 뭔가를 완료했다고 하는 친구들이 기특하고(?) 귀여워서(??) 어느새 앱을 보며 웃고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내가 써둔 투두리스트도 웬만해선 무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앱을 만든 건, 과거 라인(LINE)에서 함께 일했던 디자이너와 개발자 2명이라고 합니다. 사이트 프로젝트로 진행했다는데요. 덕분에 더 가볍게, 본질과 직관에 집중해서, 하고싶은 대로 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는 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건 디자인 모티브인 디자이너의 강아지입니다. 오늘 커리어리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도, 투두메이트에 이렇게 하라고 썼기 때문입니다. 투두메이트, 내 '갓생' 잘 부탁해요.

'갓생' 도우미 '투두메이트' 만들었습니다

잡플래닛

'갓생' 도우미 '투두메이트' 만들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8월 10일 오후 2:4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