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유주방 스타트업 Kitchen United 의 스토리. 작년에 오픈해서 구글벤처스 에서 $10M 투자유치로 화제가 됬었고 5년내 미국 전역에 400개 지점을 오픈 하는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Every type of food is under one roof' 라는 목표로 LA, Chicago 에 오픈했고 텍사스, 샌프란, 버클리, 2호점 in LA & Chicago 현재 공사 중인데 각 공유주방 (ghost kitchen)에는 10-20개 사이의 F&B 브랜드들이 입점한다고 하네요. 재미있는건 delivery only가 기본이지만, 입점한 F&B 들을 키오스크로 주문해서 고객이 직접 take-out 가능한 지점 또한 존재한다는 점인데요. 사실 미국에서 delivery-only concept 은 예전에도 잠깐 붐이 일어났다가 대부분의 player들이 사라졌었는데 그때가 공유주방 1.0 이었다면 현재 Kitchen United는 Uber Eats, Grubhub, Postmates 등의 배달앱 서비스가 확장시킨 고객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급자 관점의 서비스 2.0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배달음식에 관해선 user의 습관을 바꾸기 위해 돈을 쓸 필요도 없고, 왜 이서비스가 필요한지 알리기위한 마케팅 비용도 필요없는 new generation 인셈인데요. 그동안 배달앱이 키워놓은 거대한 시장에서, 가장 앞단에 위치한 food provider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기반의 인프라 비지니스들 또한 점차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Novelty Or Next Trend? Google Venture-Backed Kitchen United Looks To Open 400 Ghost Kitchens Nationwide

Bisnow

Novelty Or Next Trend? Google Venture-Backed Kitchen United Looks To Open 400 Ghost Kitchens Nation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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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6일 오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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