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에 연 블루보틀 매장. 1️⃣ 제주도의 어느 한적한 마을, 스페셜티 커피의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블루보틀Bluebottle이 들어섰다. 국내 아홉 번째로 문을 연 매장이자, 서울이 아닌 지역에 들어선 첫 번째 사례다. 2️⃣ 블루보틀은 '다소 느리더라도 공들여 최상의 커피를 제공한다'라는 뜻의 '슬로우 커피Slow coffee'를 추구한다. 오름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동네는 주변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피 한 잔을 누리기에 최적의 장소다. 3️⃣ 블루보틀 제주카페의 바로 옆에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가 이웃하고 있다. 성수동에서 서로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블루보틀과 코사이어티의 인연이 이어진 셈이다. 좋은 공간이 삶을 바꾼다는 믿음과 일상의 여백을 통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두 브랜드의 태도와 결이 비슷했기에 이번 프로젝트의 여정을 함께하게 됐다. 4️⃣ 이번 공간의 주제는 제주도의 전통 대문인 '정낭'과 마을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자 휴식 장소를 뜻하는 '퐁낭'이다. 정낭의 형태에서 착안한 대문으로 '환영'의 의미를 더했고, 제주카페가 제주도 내에서 퐁낭의 기능을 하여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랐다. 5️⃣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지역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서혜욱 대표는 “제주 커뮤니티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과 융화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 블루보틀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제주점. 제주라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잘 연결이 되는 듯 하다. 제주도에 간다면 들려보고 싶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