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대사 "브렉시트, 한국엔 새 기회...손흥민도 계속 잘 뛸 것"
Naver
"한국과 영국 사이에서 바뀔 것은 절대로, 아무것도 없다. 이 점을 꼭 강조하고 싶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팀에서 뛰는) 손흥민 선수는 여전히 계속 활약할 것이고, 한국 국민은 영국 제품을 사는 데 있어서 아무런 제약이 없을 것이다. 지난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와 잘 협조해서 타결할 수 있었던 FTA 덕분이다." 한국인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브렉시트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관심 있어하는 '손흥민'을 언급하는 센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가 역지사지에 능한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20년 2월 6일 오전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