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 가 외부 FI인 사모펀드로부터 1000억을 유치했단 소식입니다. 이랜드이츠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 이랜드의 16개 외식업브랜드만 물적분할 하여 설립한 신규법인 인데요. 이번 투자금은 전액 부채상환에 쓰일 예정이라 이랜드이츠는 무차입경영 상태로 처음부터 가볍게 출발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규모 PE투자가 들어온만큼 앞으로 다양한 value up 시도가 예상 되는데 이를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기사에 보면 2023년까지 ipo 추진도 투자조건에 들어가있는 만큼 현재 보유한 16개 F&B브랜드 중에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할지, 인수 후 업계 관련 기업을 확보 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볼트온 전략을 식음료 시장에서는 어떻게 play 할지가 궁금해지네요.
얼마전 공유했던 미국의 스노우폭스 사례도 그렇고 미국이나 한국이나 F&B 개별 브랜드로 상장을 추진하기엔 현실적인 한계가 있기에 개별 브랜드들의 거대 연합 & 외부FI 펀딩 으로 시도를 하는게 전반적인 추세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