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워너뮤직은 메타버스 대표 기업 로블록스에 5억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메타버스가 음악 콘텐츠를 유통할 새로운 공간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펠로톤의 기구에는 모니터가 달려 있고 여기에 운동 프로그램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홈트레이닝계 넷플릭스’로 불린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9개월간 펠로톤이 지출한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음악 사용료다."
1957년 설립된 워너뮤직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며 음악 콘텐츠 강자로 떠오르는중. 2017년 미국 컨설팅사 액센츄어 등에서 기술책임자를 맡았던 랠프 먼슨을 최고정보책임자(CIO)로 영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 로블록스, 펠로톤 등 혁신기업에 대규모 투자하여 음악 콘텐츠를 유통할 새로운 영역을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