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따라 하기 어렵지 않기에, 누구든 한번쯤 도전 욕구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마케팅 포인트로 이용하게 됐다. 길고 지루한 영상보다 짧고 임팩트 있는 걸 좋아하고 즐기는 시대기 때문에 틱톡이 적절한 플랫폼이 아닌가 판단했다”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는 (멋있지만 따라하기는 힘든) 아이돌 댄스를 쉽고 재미있는 놀이문화로 만든 결정적인 계기였다. 요즘 가요계의 마케팅은 틱톡 챌린지를 기획하는데서 시작된다고. 틱톡 챌린지를 띄우면 멜론 차트까지 곧바로 장악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