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 美 식탁에 올려라" 이재현 특명···美생산공장 이달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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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김 생산기지는 CJ제일제당뿐 아니라 국내 대형 식품업체 중에서도 처음이다.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비비고 만두에 이어 ‘검은 반도체’ 김을 차세대 먹거리로 규정한 이재현 회장의 구상이 본격 가동되는 셈이다. 국내 공장 3곳에다 베트남·중국에 이어 미국에까지 생산기지를 구축한 CJ제일제당은 올해 국내와 해외를 합해 2,8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비비고 만두의 다음 타자는 김이다. CJ가 '검은 반도체' 김을 차세대 K푸드로 점찍었다. 지난해 CJ 김은 글로벌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고. 올해는 한국 김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는 미국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한 CJ 김 공장이 이달 말부터 가동된다.
2020년 2월 18일 오전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