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8일차
기획서를 머리 터지게 작성하고 있었다. 유튜브와 SNS, 게임에 익숙해진 뇌는 문자를 정보값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책을 읽어서 논리적인 사고력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한 것도 잠시, 퍼블리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가장 필요한 때, 적재적소에 주어지는 도움만큼 기쁜 일이 또 있으랴.
기획자의 독서: 네이버 브랜드 기획자가 생각을 훈련하는 법
- 브레인스토밍을 할 때는 좋았는데, 기획서로 풀려니 막막할때. 생각이 잘 뭉쳐지지 않는 것이다.
- 생각도 근육이라 계속 연습과 훈련을 반복해서 그 탄성을 유지해야 함. 끝까지 생각을 완성한 경험이 있어야.
>> 또렷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훈련이 필요함. '책'을 매개체로 삼은 연습.
1. 소설은 영화로 만든다고 생각하며 읽기
- 가상 캐스팅 진행해보기.
- 제목, 스토리, 등장인물 추가 등 추가적으로 고민할 것.
- 한 사람의 삶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페르소나 설정하기.
2. 불친절한 문장과 마주하기
- 독자가 생각할 지점, 곱씹을 문장을 세밀하게 설계해 놓은 사람들 (김훈 작가)
3. 목차 뜯어보기
- 목차의 기대감: 생각의 단초 (구성, 궁금증을 자아내는 포인트, 문체 등)
4. 서점 들리기
- 서점 가서 사람들의 행동들을 유심히 관찰하기. / 의외성 적극 활용하기
- 쌓여 있는 책들 사이로 스며들며, 자신도 모르고 있던 '스스로의 관심사'를 조금씩 좁혀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