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콘텐츠‘(영화평, 댓글 등)를 ‘가치‘로 보여주고 싶어했던 프로젝트라 기대가 많았는데 아쉽습니다. 조금 일렀다고 생각해요. 유의미한 데이터가 양껏 쌓일지도 의문이었어요. 다만 업계에서 미래에 (가깝지는 않겠지만) 또 나올만한 프로젝트라고 봅니다. 이유는 ‘사업 전략의 실패와 암호화폐 규제 및 부정적 인식’이라고 했네요. (기사 중) 콘텐츠프로토콜 측은 “가치 변동성 및 복잡한 이용 절차로 인해 일반 콘텐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데이터를 제공해줄 여러 콘텐츠 플랫폼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 또한 쉽지 않았다. 결국 수집된 데이터 또한 수집 대상 및 규모의 한계로 인하여 콘텐츠 제작자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또 “암호화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및 사업 환경이 단기간 내 개선되기 힘들다는 판단과 함께,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규제 및 회계적 가이드라인이 확립되는 시기도 불명확해, 법적·회계적 불확실성과 리스크도 존재했다“고 덧붙였다.

왓챠, 블록체인 사업 콘텐츠프로토콜 접는다

지디넷코리아

왓챠, 블록체인 사업 콘텐츠프로토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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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오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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