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보조선의 역할 - 네이버 라인차트의 나쁜 사례 최근에 환율을 확인하다가 네이버 금융에서 사용하고 있는 라인차트 모듈의 보조선 그리는 기준이 엉터리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동일한 모듈을 환율과 주가 등 시계열 변화를 표시하는 차트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런 값은 기준 시점에 대한 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baseline이 0일 필요는 없고 적당히 구간의 최대,최소를 다 보여줄 수 있는 y축 영역을 보여줍니다. 보조선은 그래프의 모든 값을 표시하지 않고도 특정 포인트의 값이 어느 정도인지, 변화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리게 되는데요. 네이버 라인차트는 이 차트의 y축 영역을 최대,최대값에 적당한 여백을 주도록 단순 산술 계산한 수치를 보조선 값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조선 값이 30,40,50 같은 읽기 쉬운 형태가 아니라 32.94, 38.09, 43.24 같은 형태로 표시합니다. 소수점 두째짜리까지 불필요한 유효숫자를 사용해 인지도 어려운 무의미한 수입니다. 보조선의 간격 역시도 무의미하고 복잡한 값이어서 크기의 변화를 읽기도 어렵습니다. 다음 금융의 모듈도 동일한 문제가 있는데요. 단지 정확한 숫자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이해하기 쉽게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Grid lines: chart junk or visual aids? - FusionBrew - The FusionCharts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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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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