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씽씽이 열풍이 불고 있네요. 한때 공유 자전거의 열풍이 있었는데, 이제 그 흐름이 전동 킥보드로 넘어간 듯합니다. 전동 킥보드는 여러모로 자전거보다 장점이 많죠. 어느 정도 언덕을 올라갈 때 자전거로는 정말 불편하지만, 전동 킥보드는 쉽게 갈 수 있죠. 자전거는 몸을 움직여야 하지만 전동 킥보드는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사무실로 씽씽 달리는 기분도 꽤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사무실로 가는 길에는 전동 킥보드를 이용합니다.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의 변화를 보면서 트렌드의 흐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런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 일반 기업에서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스타트업이라는 새로운 기업은 이런 빠른 흐름이 있는 시대 속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씽씽이’ 격전장 된 서울…싱가포르서도 달려왔다

중앙일보

‘씽씽이’ 격전장 된 서울…싱가포르서도 달려왔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19년 8월 29일 오후 10:4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