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 #퍼블리뷰14일차
필기 시험을 망치고 온 날이라 챌린지고 뭐고 무기력하게 널부러져 있고 싶었으나..
마침 퍼블리에서 지금의 내 상태와 맞는 콘텐츠 발견!
가볍게 슥슥 읽었다.
요즘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공감툰들을 읽다 보면 느끼는거지만
나와 같은 INFP 유형의 사람들이 참 세상 살기 피곤하다는 것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여린 사람들이니까...
이 저주 받은 성격을 어찌하면 좋을꼬... ㅠㅠ
그래도 나와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힘을 내보는 저녁이다.
오늘만큼은 시험 보느라 고생했으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줘야겠다 (비록 시험은 떡쳤지만...)
결국 나 자신을 케어해주는 건 나 자신 밖에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