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현대차·기아는 전속 자동차금융사인 현대캐피탈의 전략적 활용도를 높여 시너지를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는 물론 정비와 보험, 중고차, 폐차 등 자동차 관련 종합 금융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태영 부회장이 현대캐피탈에서 손을 떼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경영에 집중한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역량을 쏟을 예정.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및 기아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