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준비 어떻게 했어요?》 이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구, 동료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11년이 지났고, 어느새 다섯 번째 회사를 다니는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차가 쌓이면서 인터뷰에 들어가는 기회가 점점 늘다 보니 제가 면접을 볼 때 지원자로 했던 답변을 회고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제 나름대로 인터뷰를 준비했던 방법을 소개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1️⃣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질문 리스트를 만듭니다 2️⃣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정보는 '이력서',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입니다. 3️⃣ 질문 리스트를 만들고 가장 어려운 질문부터 준비합니다. 쉬운 질문은 면접관도 잘 묻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하고 나면 답변을 듣고 면접관이 할 만한 꼬리 질문을 정리합니다. 5️⃣ 꼬리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장 어려운 것부터 가능한 정제된 단어로 작성합니다. 처음과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6️⃣ 이 과정을 최소한 3번, 여유가 있다면 5번 준비합니다. 핵심은 작성한 답변에 스스로 한 경험이 근거로 활용되어야만 합니다. 제출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그 단서가 분명히 있어야 하는 거죠. 7️⃣ 완벽한 모습보다는 가장 나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같이 일할 사람이 인터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이는 곧 동료가 될 것이고 나와 함께 호흡하며 일을 하는 파트너가 될 사람입니다. 이건 인터뷰에 참가하는 면접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부서 사람과 미팅을 한다는 생각으로 인터뷰를 하는 것이 제겐 도움이 되었습니다. 8️⃣ 모르는 것이 있으면 모른다고,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했으면 질문을 다시 말해달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내놓는 답은 답변을 하는 도중에도 메아리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에 참여했을 때에도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는 지원자에게 더 집중하곤 했습니다. 9️⃣ 질문을 확인했으면 논리적으로 답변합니다. 옳고 그름이 없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건 지원자의 생각이 얼마나 구조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잠시 생각해봐도 될까요?"라고 이야기하고 생각의 구조를 잡고 답변하는 것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인터뷰 시간은 온전히 나에게 할당된 시간입니다.

2. 면접 구체화하기: 질문과 코딩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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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구체화하기: 질문과 코딩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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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3일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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