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륙 최북단 핀란드에서 전하는 코로나1 | 커리어리

[유럽 대륙 최북단 핀란드에서 전하는 코로나19 현지 상황] 현지 시각 2월 29일 현재, 노르딕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르웨이 15명, 스웨덴 12명, 덴마크 3명, 핀란드 3명. 이들 확진자 대부분이 이탈리아 북부 지역 방문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핀란드의 경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ame Developers Conference 가 코로나19 이슈로 연기가 되면서 게임업계가 바짝 긴장 중입니다. 미국 게임업계 위축이 자칫 나비효과를 일으켜 핀란드 경제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핀란드 경제에 게임 산업이 미치는 영향이 제법 크기 때문이죠. 남쪽으로 가면 확진자 수가 좀 더 늘어납니다. 이미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천 명 단위를 넘었고 프랑스는 100명, 독일도 79명입니다. 독일의 경우 최근 라인강 일대에서 카니발 퍼레이드 행사를 했는데요, 여기에 참여한 이들 중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일대에서 열리는 최대 행사이고 한 장소에 수 백, 많게는 수 천 명의 인파가 몰렸던지라...독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첫 코로나19 확진자, 이탈리아 스키 여행 다녀온 뒤 감염 확인

NAKED DENMARK

2020년 2월 29일 오후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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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좀 해달라고요 - 핀란드 전동 킥보드 회사들의 딜레마] 핀란드에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전동 킥보드가 구설수에 오르고 있군요. 수도권 도심 곳곳에 전동 킥보드가 쌩쌩 달리는 건 일상이오, 주차도 엉망진창입니다. 분명 올해 초 지자체와 킥보드 업체 간 공동합의가 체결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무슨 일이죠? 1. 핀란드에서 전동 킥보드를 서비스 중인 Tier, Voi, Lime, Bird 그리고 Dott이 오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은 헬싱키시 관할청에 각 업체별 킥보드 할당제를 제시하고 이를 아예 법령 규정으로 만들어달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무한경쟁을 막자라는 것이죠. 올해 초 헬싱키시와 체결한 공동합의에 강제력이 없어 실질적인 효력이 없다고도 덧붙였다고 합니다. 2. 핀란드 도심지역 전동 킥보드 사고는 매년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작년 헬싱키 수도권에서만 발생한 전동 킥보드 관련 의료사건으로 17억 유로의 세금이 쓰였다는 보고가 나왔을 정도죠. 이 중 절반 가량이 술에 취한 상태로 킥보드를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머리, 무릎 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들도 있고요. 주차 문제도 심각합니다. 도시 곳곳에 전동 킥보드들이 방치되어 도로와 인도를 가로막고 있지요. 3. 업체들은 핀란드 내 전동 킥보드 산업이 무한경쟁 상황에 돌입한 탓에 상황을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지자체와 공동합의를 체결해 도심 내 전동 킥보드 속도를 낮추고, 특정 장소에서만 전동 킥보드를 반납하면 포인트를 주는 방식 등을 소개했습니다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시장의 자발적 규제로는 컨트롤할 수 있는 단계가 넘어갔다는 것이죠. 4. 킥보드 업체들은 오슬로, 코펜하겐, 런던, 프랑스 사례를 들며 헬싱키도 이들 도시처럼 일종에 '전동 킥보드 할당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각 업체 별로 얼마나, 어디에서 킥보드를 서비스할 수 있는지를 규정하여 무한경쟁을 막아달라는 것이죠. 동시에 킥보드 불법주차 규정을 제시해 주차문제도 해결을 해야 한다고 했다네요. 덧.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근 핀란드 내 10대들 사이에 전동킥보드가 소위 '잇템'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전동킥보드를 얼마나 폼 나게 타는지를 두고 10대 청소년들 (특히 남학생들) 사이 내기가 유행한다고 해요. 청소년 2-3명이 킥보드를 아슬아슬하게 타는 것도 종종 보입니다. 아이고, 핀란드 10대 여러분 제발 흑염룡은 실내에서만...ㅠ

Electric scooter companies call for scooter limits in Helsi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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