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이지만 괜찮아 미키마우스나 둘리처럼 스토리가 있다면 캐릭터에 감정이입이 잘된다. 사실 스토리는 캐릭터의 부수적인 요소였지만 소위 세계관이란걸 만들어주기 시작하면서 캐릭터 자체보다 더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라인프렌즈가 BTS와 콜래보한 BT21은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은 짧은 애니메이션 클립 영상을 만들어 계속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 가상 인플루언서이다.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릴정도로 정교하며 프로필과 취향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SNS를 통해 활발히 대중과 소통한다. 이제 리얼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가상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면 인플루언서로 역할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광고를 통해 유명해진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는 모델 섭외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은 나이를 먹지도 않고 24시간 일할 수 있으며, 사고를 칠 위험도 없다. 그러니 기업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한때 기업에서는 브랜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인기였다. 이제는 기업마다 자체 가상 인플루언서를 만드는 시대가 왔다 언젠간 이와같은 가상인물과 지능이 있는 로봇과 인간이 뒤섞여 사는 SF같은 세상이 오지 않을까... #나혼자챌린지 #퍼블리매일읽기챌린지 #퍼블리뷰29일차 #퍼블리뷰 #가상인플루언서 #로지 #릴미쿠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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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0일 오후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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