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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로, 같은 돈을 벌어도 해당 기업이 얼마나 친환경적인지, 직원과 주주, 고객의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계절마다 재난영화를 찍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바로 지금, 불확실한 미래에 기업들이 선택한 생존전략, 해외에서부터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한국을 향해 불고 있는 ESG 트렌드에 대한 퍼블리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진짜 재생 에너지로 대체될 수 있을까? ESG 지금 가장 핫한 이슈 Top4
콘텐츠 제공 한경무크
ISSUE 1: 재생에너지로 대체, 진짜 가능할까?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시선이 180도 달라진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ESG 경영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이다. 2015년 50개였던 RE100 참여 기업은 2021년 1월 기준 285개로 6년 만에 여섯 배 가까이 증가했다. RE100에 참여한 기업들은 2020년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47%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했다.
*Renewable Energy100 캠페인
ISSUE 2: 떠오르는 AI산업이 사실은 기후 악당?
무형 자산을 만들어내는 정보기술(IT) 기업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양도 만만치 않다. 특히 수많은 서버로 구성된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많은 전력이 들어간다. 데이터센터가 내뿜는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도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가 나온다.
ISSUE 3: 시장의 판도를 좌우하는 그린슈머
기업에 이제 ESG는 이미지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환경을 지키는 소비가 대세, 기업 바꾸는 '그린슈머*'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전문가들은 ESG가 제품과 서비스 판매량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greensumer,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구매를 지향하는 소비자
ISSUE 4: ESG, 대기업에겐 방어, 스타트업에게는 공격
규모가 큰 기업에 ESG는 '방어'가 목적인 이슈다. 막 출발한 스타트업은 얘기가 다르다. ESG를 '공격' 무기로 사용하는 곳이 적지 않다. 일부 스타트업은 창업 때부터 '소셜벤처'를 표방한다. 임팩트 투자에 집중하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의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ESG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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