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4일 최신 마케팅 뉴스
#1
"모바일 통한 마케팅·소비 동시에 설득의 콘텐츠로 소비자 욕망 자극"
"모바일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시대에서 콘텐츠가 소비자의 욕망을 만든다." 제14회 유통혁신포럼에서 콘텐츠가 e커머스의 마케팅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무신사 미디어본부장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욕망을 충족하려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정보보다 콘텐츠가 마케팅의 중요 요소가 됐다"면서 "마케팅과 리테일 공간이 동일한 모바일 쇼핑 시장에선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유기적인 소비 경험을 설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
고객 데이터와 D2C 구독서비스
최근 기업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D2C 강화입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폰 같은 주요 제품을 판매하는 D2C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혔는데 이러한 현상은 비단 소비재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자동차는 당연히 딜러십 네트워크를 통해 팔아야 한다는 상식을 깨 버리고, 고객이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자동차를 온라인에서 결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
패션업계 데이터 활용 능력의 중요성
디지털 트렌스 포메이션 시대에 데이터 활용 능력은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강력한 경쟁력입니다. 패션 분야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품 데이터를 업무에 투입하여 운영을 최적화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무한한 기회로 패션 비지니스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이 패션 산업의 작동 방식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오늘날 패션 기업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유통업계, 연출 차별화 광고로 ‘시선집중’
유통업계가 연출을 차별화한 이색 광고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광고모델이나 카피에 집중했던 이전과 달리, 제품이나 서비스 등 광고 소재에 오롯이 집중하는 연출을 시도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영상, 오디오, 스토리 등 광고 요소의 일부를 극대화 하거나 과감히 덜어냄으로써 주목도를 높이는 동시에,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5
셔터스톡, 글로벌 다양성 보고서 발표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여행 제한 조치와 락다운 상황은 여전히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경이 폐쇄되고 재택근무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마케터의 37%와 한국 마케터의 38%는 여행 제한 조치로 인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제한이 따랐다고 응답했습니다.
#6
욕설 연상케 하는 마케팅…MZ세대 위험하다
시대가 변하고 스마트폰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많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번에 알아듣기 어려운 용어들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네이밍 마케팅’까지 등장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욕설 마케팅이 대부분 MZ 세대들을 겨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